납음오행 納音五行
납음오행(納音五行)은 육십갑자를 두 개씩 짝지어 서른 가지 자연의 모습으로 이름 붙인 거예요.
간지 자체의 오행과는 따로, 그 기둥이 품은 풍경을 읽는 데 써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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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해중금 海中金
- 바닷속의 금 — 깊이 감춰진 보배라, 드러나기까지 시간이 걸리지만 가치가 큰 모습이에요.
- 노중화 爐中火
- 화로 속의 불 — 쇠를 녹이고 다듬는 불이라, 사람과 일을 단련하는 힘이 있는 모습이에요.
- 대림목 大林木
- 큰 숲의 나무 — 여러 나무가 모여 숲을 이루듯, 사람을 모으고 품는 모습이에요.
- 노방토 路傍土
- 길가의 흙 — 오가는 이를 받쳐 주는 길이라, 여러 사람과 두루 어울리는 모습이에요.
- 검봉금 劍鋒金
- 칼끝의 쇠 — 날카롭게 벼린 쇠라, 결단력과 추진력이 뚜렷한 모습이에요.
- 산두화 山頭火
- 산 위의 불 — 멀리서도 보이는 불이라, 이름을 알리고 앞에 나서는 모습이에요.
- 간하수 澗下水
- 계곡 아래 흐르는 물 — 맑고 깨끗하게 흐르는 물이라, 담백하고 순수한 모습이에요.
- 성두토 城頭土
- 성 위의 흙 — 성벽을 이루는 단단한 흙이라, 지키고 다스리는 힘이 있는 모습이에요.
- 백랍금 白鑞金
- 녹여 다듬는 흰 쇠 — 불에 녹아 모양을 바꾸는 쇠라, 배우며 다듬어지는 모습이에요.
- 양류목 楊柳木
- 버드나무 — 바람에 휘어도 꺾이지 않는 나무라, 부드럽고 끈질긴 모습이에요.
- 천중수 泉中水
- 샘 속의 물 — 마르지 않고 솟는 샘이라, 꾸준하고 속이 깊은 모습이에요.
- 옥상토 屋上土
- 지붕 위의 흙 — 기와가 되어 집을 덮는 흙이라, 가족과 사람을 지켜 주는 모습이에요.
- 벽력화 霹靂火
- 벼락의 불 — 번쩍이며 순간에 터지는 불이라, 순발력과 강렬한 존재감이 있는 모습이에요.
- 송백목 松柏木
- 소나무와 잣나무 — 겨울에도 푸른 나무라, 지조와 인내가 있는 모습이에요.
- 장류수 長流水
- 길게 흐르는 강물 — 멈추지 않고 멀리 가는 물이라, 오래 이어 가는 힘이 있는 모습이에요.
- 사중금 沙中金
- 모래 속의 금 — 흙 속에서 골라내야 빛나는 금이라, 노력으로 가치를 드러내는 모습이에요.
- 산하화 山下火
- 산 아래의 불 — 해 질 녘 산자락을 비추는 불이라, 은은하고 따뜻한 모습이에요.
- 평지목 平地木
- 들판의 나무 — 넓은 땅에 뿌리내린 나무라, 여러 사람에게 그늘이 되어 주는 모습이에요.
- 벽상토 壁上土
- 벽에 바른 흙 — 집의 벽을 이루는 흙이라, 기반을 다지고 경계를 지키는 모습이에요.
- 금박금 金箔金
- 얇게 편 금 — 겉을 곱게 입히는 금이라, 꾸미고 완성하는 감각이 있는 모습이에요.
- 복등화 覆燈火
- 덮개를 씌운 등불 — 바람을 막고 밤을 밝히는 불이라, 조용히 곁을 지키는 모습이에요.
- 천하수 天河水
- 하늘에서 내리는 비와 이슬 — 하늘에서 내려 만물을 적시는 물이라, 베풀고 나누는 모습이에요.
- 대역토 大驛土
- 큰 역참의 흙 — 사람과 물자가 모이는 큰길이라, 넓게 오가며 연결하는 모습이에요.
- 차천금 釵釧金
- 비녀와 팔찌의 금 — 몸을 꾸미는 장신구라, 아름다움과 섬세함이 돋보이는 모습이에요.
- 상자목 桑柘木
- 누에를 치는 뽕나무 — 잎을 내어 비단을 만들게 하는 나무라, 남을 도와 결실을 맺는 모습이에요.
- 대계수 大溪水
- 큰 시냇물 — 여러 골짜기 물이 모여 흐르는 시내라, 힘차게 나아가는 모습이에요.
- 사중토 沙中土
- 모래 섞인 흙 — 아직 굳지 않은 땅이라, 다져질수록 쓰임이 커지는 모습이에요.
- 천상화 天上火
- 하늘의 불, 곧 태양 — 하늘 높이 떠 모두를 비추는 불이라, 밝고 너그러운 모습이에요.
- 석류목 石榴木
- 석류나무 — 속에 알알이 열매를 품은 나무라, 겉보다 속이 알찬 모습이에요.
- 대해수 大海水
- 큰 바다 — 모든 물을 받아들이는 바다라, 품이 크고 속이 깊은 모습이에요.